[OCI] 태양광발전 핵심소재<폴리실리콘> 세계 생산 톱3… 신재생에너지 선도 > 기술자료

OCI는 지속 가능한 발전, 선택과 집중, 인재 육성, 고객 중심, 사회 공헌의 전략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한 성장을 꾀하고 있다. 과거 전통적인 화학기업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OCI는 2009년 '다우존스 지속 가능 경영지수(DJSI Korea)' 화학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2010, 2011년에도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지역 '화학' 부문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 백우석 대표이사 사장은 "50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에 리더십을 발휘해 도전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투명경영, 녹색경영, 사회 공헌활동 등에 경영자원을 집중해 세계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OCI는 2006년 태양광 발전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부분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세계 생산량 기준 톱3 업체로 거듭났다. OCI는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50여 고객사에 이미 순도 텐 나인(99.99999999%)과 일레븐 나인급 초고순도 폴리실리콘을 공급하고 있다. OCI는 이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경제적 수요를 창출할 뿐 아니라 미래 에너지 수급문제를 해결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회를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OCI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증설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20% 수준으로 유지, 최상위 폴리실리콘 업체 위상을 유지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 OCI 임직원이 인천시 강화군 내가초등학교(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를 학교 관계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 OCI 제공OCI는 '나누는 사회, 함께하는 OCI'라는 슬로건 하에 사회 공헌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사회복지(1004운동, 나눔활동), 지역사회(1사1촌), 문화예술(OCI 미술관 젊은 예술가 프로그램, OCI 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운영), 교육장학(송도학원, 송암다문화장학생, 솔라 스쿨 프로젝트) 등 총 네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다양한 문화예술장학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 4월부터는 인천시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전북교육청과 양해각서를 맺고 현재까지 교육청 산하 40여개 초등학교에 태양광 설비를 무상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설치가 모두 완료되면 연간 400여대의 승용차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시키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조선비즈 신은진 기자 momof@chosun.com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