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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야간 시간대(23:00~09:00)에 지열 히트펌프를 가동하여 수축열조에 저장하였다가, 부하가 발생하는 주간 시간대에 냉방 및 난방을 이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축열식 지열시스템 설치 시 *심야전력을 수전 받으므로 일반전력을 사용하는 설비에 비해 운전비가 매우 저렴합니다.
*심야전력 : “심야전력” 이라는 명칭으로 심야시간 대에만 전력이 공급된다고 오해할 수 있으나, 빙축열 시스템을 비롯한 축냉설비는 심야전력(을)Ⅱ 공급대상이며, 주간시간 대에도 일반전력보다 저렴한 단가로 전력이 공급됩니다.
산업용전력이 공급되는 경우, 심야전력(을)Ⅰ이 적용되며, 심야시간(23시 ~ 09시)에만 공급됩니다.
시스템 열원흐름도
장점
| 저렴한 운전비
한국전력공사의 심야전력 요금 혜택으로 상온냉동기나 가스이용 냉방시스템의 운전비 대비 40~50% 수준으로 운전비가 매우 저렴합니다.
| 에너지 효율 우수
연중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지열을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이 매우 우수합니다.
*지표면으로부터 100~200m 깊이의 천부지열의 지중온도는 연중 10~20℃ 로 일정합니다.
| 효용성이 가장 뛰어난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열 시스템은 건물의 냉난방 및 급탕설비로 활용될 수 있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인정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중 가장 효용성이 뛰어납니다.
| 적극적인 정부지원 혜택
주간 냉방에 필요한 전력 중 40~50%를 빙축열조가 대체하여 주간 전력사용량을 줄여줍니다.
국가 에너지정책에 부합하므로 정부에서는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전 무상지원금 및 세제혜택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단점
| 수축열조 설치면적의 부담
물의 현열을 이용한 축열방식으로 수축열조의 크기가 큽니다.
| 높은 공사비용
모든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공사비는 비교적 높습니다. 지열시스템 또한 150m 이상 굴착하는 지중열교환기 공사로 인해 공사비가 다소 높은 편입니다.
| 전문시공 필요
각 현장의 특성에 맞는 전문 엔지니어링이 필요합니다.